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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"살찐 이후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와요"
    일상 2021. 10. 19. 16:36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위속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 

    가슴 안쪽이 타는 것처럼 아프거나 쓰린 질환을 위·식도역류병이라고 한다.

     

    비만 인구가 늘면서 위·식도역류병 환자도 늘고 있다. 

   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데이터에 의하면 연평균 2.2%가량 증가하는 추세다.

   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으로 살이 찌면서 이 질환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늘었다. 

     

     

    위·식도역류병이 있으면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위산 역류와 가슴 쓰림이다. 

    밥을 먹고 나면 역류된 위 내용물이 입이나 인두에서 느껴지고 흉골 뒤쪽으로 작열감이 나타난다. 

    또한, 삼킴곤란, 흉통, 연하곤란, 목의 이물감, 만성기침, 쉰 목소리, 

    쌕쌕거림, 드물지만 메스꺼움이 나타나기도 한다.

     

    위·식도역류병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는데, 

    대체로는 위산 분비 억제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.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양성자펌프억제제를 

    4~8주 정도 투여하는 것. 이 억제제의 효과가 떨어질 땐 

    칼륨경쟁적산분비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. 또한, 약물 부작용이 있는 등의 

    일부 환자는 내시경 시술이나 항역류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.

     

    평소에는 이 질환을 예방하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. 

   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. 

    복압을 증가시키는 행동이나 꽉 조이는 옷은 피하고 금주 및 금연도 해야 한다. 

    식후 3시간 내에는 눕지 말고 취침 시에는 상체를 높이는 편이 좋다. 

   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기름진 음식, 초콜릿, 탄산음료, 커피, 신과일 등은 섭취를 자제하도록 한다.

     

    위·식도역류병은 방치 시 식도 궤양, 출혈, 바렛 식도, 식도 협착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 

    드물게는 식도 선암이 생기기도 한다. 식도 외의 부위에 만성 후두염, 

    천식 악화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현대인이 가장 많이 걸리고, 이미 가장 많이 걸려있다는 병

    역류성 식도염을 조심해야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다는점!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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